한자(漢字)는 본래
중국의 문자이나 주변 여러 민족과 국가에서도 차용되었는데, 한국에 유입된 것은
고조선 시기인 BC2세기 무렵이라는 설도 있으나 본격적으로 유입된 것은
6세기~
7세기 무렵으로 보는 것이 정설이라고 한다.한국에 도입된 한자는 기본적으로 한문(漢文)으로서 문어(文語)의 역할을 하였으나, 음훈차표기법(音訓借表記法)을 적용한
이두,
향찰,
구결 등으로 구어(口語) 표기에도 차용되었는데, 여기서 파생되어 새로운 한자로 정착된 것(예: 召(부를 소)), 새로운 뜻과 음이 더해진 것(예: 印(끝 끝), 太(콩 태), 釗(쇠 쇠))등 한국 고유 한자가 생겼고, 이 밖에도 고유 명사 표기를 위한 것(예: 乫(땅이름 갈), 倻(땅이름 야)), 불교 음역을 위한 것(예: 伽(절 가)), 한국어 낱말 표기를 위한 것(예:畓(논 답), 垈(집터 대)) 등 상당수의 한국 고유 한자가 존재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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